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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머니투데이] 사스·메르스와 코로나19때의 가장 큰 변화는…'언택트' '거리두기'

작성일 : 2020-05-19 작성자 : 국회미래연구원

	



[머니투데이] 사스·메르스와 코로나19때의 가장 큰 변화는…'언택트' '거리두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포럼서 '데이터로 본 감염병 파급효과'



코로나19(COVID-19)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 비대면 소통,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가 기존 감염병과 가장 큰 차이점으로 나타났다.


박진 국회미래연구원 원장은 1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최한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경제·산업 분야’ 온라인 포럼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감염병의 파급효과와 키워드에 대해 발표했다.


박 원장은 "코로나19의 경우 이전의 판데믹 충격에서는 없었던 비대면 소통, 생활방식의 변화라는 인간의 행태를 변화가 두드러졌다"며 "이에 경제산업의 파급효과도 대면활동 축소로 인한 변화와 비대면 활동 확대로 인한 변화로 나눠지면서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와 코로나19(COVID-19) 시기마다 경제적 충격, 심리적 공포, 위기관리, 환경 파괴 등 이슈가 공통적으로 등장했다"고 분석했다.


박 원장은 "1기 사스 당시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공포가 닥쳤기 때문에 낙인과 같은 사람들의 1차적 반응과 관련된 연구가 많았고 신종플루때는 대응적 측면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이후 2015년 메르스때는 대응 방법으로서 정부와 시민 협력 모델에 대한 고민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시기에는 세계적인 관점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판데믹의 규모가 넓기 때문에 국제 이슈가 많이 등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봤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원문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51817294019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