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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FI 뉴스레터 - 272호
미래에서 보내는 편지
2023. 11. 23.
미래보고서1 - 「Futures Brief」 [제23-19호] 일본 「성육기본법」 (成育基本法) 관련 소아의료 체계 소개 및 의의
글. 허종호 국회미래연구원 삶의질데이터센터장
본 보고서는 일본 성육기본법의 도입 배경과 목적 및 관련 소아의료체계를 소개하고 시사점을 도출했다. 국내는 주산기 및 소아 관련 의료취약지역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실효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 상황으로, 현재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소아 관련 의료체계의 붕괴 및 그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계속)
미래보고서2 - 「국회미래의제」 [제23-08호] 핵심원자재 공급 안정성 강화 중장기 전략
글. 김은아 국회미래연구원 혁신성장그룹장
본 보고서는 중장기적으로 녹색성장 시나리오로 수렴하는 주요국 정책 트랜드를 반영하여 핵심원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에 국내 또는 해외로부터 원자재 공급량이 늘어날 수 있는 경로를 했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산업의 발전을 위한 핵심광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러한 광물의 공급안정성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이러한 핵심원자재의 주요 수입국으로 중국을 두고 있으며, 일부 원자재에 대한 특정국 의존도가 90%를 초과했다. 이는 국가전략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큰 잠재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계속)
미래생각 - 고립의 미래
글.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저명한 사회활동가이자 사회학자가 올해 은퇴한다길래 후배들에게 해결을 부탁하고 싶은 연구 문제가 있는지 물었다. 이런 문제에는 한 학자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연구의 유산이 담겨있으며, 시대적 흐름을 읽을 수 있어서 나는 기회만 생기면 묻는다. 그 사회학자의 답변은 '고립'이었다. 외로움이 시시때때로 느껴질 때, 아픈데 나를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당면한 문제에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을 때,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을 때, 우리는 절절히 고립감을 마주한다. (계속)
언론기고 - 미래를 대하는 마음
글.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
낙엽이 떨어지는 늦가을이면 누구나 시간의 철학자가 된다. 가을과 낙엽은 인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특별한 힘을 가졌다. 이맘때면 떨어진 낙엽처럼 지나간 과거를 돌이켜보는 것이 보통이지만, 깊어가는 가을밤처럼 다가올 미래를 찬찬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 은시간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다. 불확실하다. 그래서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하고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지나온 과거와 현재보다 다가올 미래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가진다. 우리들 마음속에서 이렇게 긍정과 부정이 공존할 수 있는 묘한 시간이 바로 미래다. (계속)
청년칼럼 - "청년 창업가 양산(量) 정책이 아닌 육성 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글. 이광희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 위원
창업은 새로운 업(業)을 창조하거나, 또는 기존의 것을 혁신시켜,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함에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창업의 성공과 실패 여부는 창조 또는 혁신된 것으로부터 수익이 얼마나 지속 가능하게 창출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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