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 제1회 국회미래포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역소멸 위기와 대안 : 지방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대안 모색-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4월 22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국회미래포럼(지역소멸 위기와 대안:지방대학의 미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상임위원회(교육위, 행정안전위, 국토교통위), 의원연구단체(저출생ㆍ인구절벽대응국회포럼, 국민미래포럼, 국가재조포럼)와 공동주최로 열렸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존폐위기에 몰린 지방대학과 그로인한 지역소멸 위기 문제에 대하여 “교육부 홀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고등교육 정책은 물론 지역혁신과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대책을 세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의 미달사태가 속출하고 지역위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고려해 ‘미래 대안’을 중심으로 고등ㆍ평생 교육, 지역경제, 혁신, 균형발전, 삶의 질 문제 등을 복합적으로 접근하여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김영진 대전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지방대학의 위기: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지방의 현 상황과 원인을 진단하고 지방대학 육성을 중심으로 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 지방대학의 융복합 미래전략’을 주제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의 위기와 해외를 포함한 지역소멸 방지 대책을 살펴보고 지방대학의 융복합 미래 전략을 제안했다.
토론시간에는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하였으며 국회 소속기관에서는 김상미 예산정책처 경제분석관, 이덕난 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김유빈 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공공연구기관에서는 서영인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제도 연구실장, 채창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김석중 강원연구원 연구본부장이 참석해 지역소멸의 위기와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은 “포럼에서 발제와 토론을 통해 지방대학, 균형발전, 인구구조, 교육정책, 직업교육, 지역혁신, 지역경제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국회미래연구원은 논의된 내용이 실제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포럼 이후 후속방안에 대해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미래포럼은 주요 미래이슈에 대해 국회의원, 국회 소속기관, 정당관계자 등 국회 구성원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끝.
【문의 관련 연락처】
- 보도내용 문의 : 김병수 연구기획팀장(02-6788-3925)
김여주 행정원(02-2224-9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