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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회미래연구원-기획재정부 주최 ‘미래전략 컨퍼런스’ 성료

작성일 : 2019-09-23 작성자 : 국회미래연구원



국회미래연구원-기획재정부 주최 ‘미래전략 컨퍼런스’ 성료


- 대한민국, 희망을 모아 새로운 미래로 -




국회미래연구원(원장 朴進)과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는 “대한민국, 희망을 모아 새로운 미래로”라는 주제로, 2019년 9월 20일(금)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미래전략 컨퍼런스는 ▲ 미래·전략 글로벌 및 국내 논의 동향 ▲ 미래한국 사회의 위기 및 도전: 한국의 미래는 암울한가? ▲ 미래한국 사회의 희망: 새로운 희망 한국 창출은 가능한가? ▲ 종합토론: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미래·전략 논의 방향의 4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최진석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과 고경곤 바른손 R.P.O. 대표의 오찬연설도 진행되었다.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호가 어디로 가는지 알아보고 가야할 방향을 찾아서 방향키를 돌리는 전략 차원에서 미래예측 연구는 연구자 네트워크 없이는 불가능하고, 비전 연구에서는 국민의 공감이 중요하며, 국가전략 도출에는 행정부와 입법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내 미래전략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과 불확실성 속에서 올바른 미래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의 도전요인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미래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6가지 힘을 키워야 한다”며, 미래전략의 핵심목표로 “경제성장, 포용국가, 혁신인재 양성, 사회적 가치 실현, 저출산 해소, 사회적 신뢰 축적” 등을 제시하였다.


이춘석 국회기획재정위원장은 축사에서 “형세가 약해도 계책이 좋으면 이기고, 군사가 강성해도 계략이 없으면 망한다”며 삼국지 관도대전편을 인용하고, 국가미래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입법부와 행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함께 논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함께 힘을 모아 “아이 낳고 싶은 나라, 노후 걱정 없는 나라, 워라벨(Work-life balance)이 보장되는 나라, 그리하여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나가자”고 하였다.


최진석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의 “글로벌 전략국가론”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미래·전략 글로벌 및 국내 논의 동향”을 주제로 제1세션이 진행되었다. 제1세션은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좌장을 맡았고,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박병원 연구위원과 홍성주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 후에, 김동환 교수(중앙대), 송영조 수석연구원(한국정보화진흥원), 김원대 소장(한국자산관리공사)의 토론이 이어졌다.


오찬연설에서는 고경곤 바른손 R.P.O 대표가 “가상현실: 기술의 발전 그리고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술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대한민국 사회의 위기 및 도전: 한국의 미래는 암울한가?”를 주제로 꾸려진 제2세션은 이영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이재준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유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경제적 시각으로 본 한국경제 문제와 13대 분야로 살펴보는 대한민국 2050 미래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구인회 교수(서울대), 권기석 교수(한밭대학교), 허재준 선임연구위원(한국노동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제3세션은 “대한민국 사회의 희망: 새로운 희망 한국 창출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서용석 KAIST 교수, 김도훈 아르스프락시아 대표, 김인철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이 각각 세대혁명 및 인적자원 잠재력, 혁신생태계와 인적역량, 과학기술 및 산업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하였고, 이정협 대표(ID&P), 최윤희 선임연구위원(산업연구원), 이호영 연구위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토론하였다.


제4세션은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미래·전략 논의 방향”을 주제로, 최재천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1∼3세션 발제자 7명과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 글로벌경제실장, 윤덕룡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미래비전과 미래전략에 대한 종합토론을 벌였다.


“대한민국, 희망을 모아 새로운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미래전략 컨퍼런스는 처음으로 입법부와 행정부 공동으로 각계의 전문가를 모아 국가미래전략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국회미래연구원과 기획재정부는 미래전략 컨퍼런스가 대한민국이 희망을 모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데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끝>




작성자 :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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