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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2회 국회미래포럼 성황리에 마무리

작성일 : 2021-09-01 작성자 : 국회미래연구원



제2회 국회미래포럼 성황리에 마무리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지난 8월 31일 ‘미래의 학교교육과 평생학습 :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한 제2회 국회미래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김신일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정일환 한국교육학회 회장,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송해덕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김신일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前교육부총리)는 현재 사회 상황을 분석하고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어 평생학습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향후 과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정일환 한국교육학회 회장이 국가적 교육 전략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기존 산업사회의 인력양성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기획된 학교 교육의 패러다임에서 과감하게 탈피하는 미래교육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공교육이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맞춤형 혹은 개별화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개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과 미래지향적 교육체계를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국민의 생애 전체 기간 동안 학습 참여를 보장하고 결과를 사회적으로 관리하는 지원제도로서 ‘전생애학제’를 제안했다.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노동시장 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사회 대응역량을 구비한 인재양성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디지털 교육혁신에 따른 미래교육의 모습을 예측ㆍ분석하고, 인공지능 튜터링 등을 활용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송해덕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은 외국의 주요 교육개혁 사례를 소개하면서 100세 시대 미래를 대비하는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을 위해 시급히 전환해야 할 과제들을 짚었다.


김현곤 원장은 “교육은 백 년을 내다보고 수립해야 할 국가 차원의 중차대한 아젠다로서 학교교육과 평생학습에 대한 미래 전망과 대책을 국회미래포럼을 통해 논의했다”면서 “국회미래연구원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후속 연구를 통해 오늘 제기되고 논의된 주제들을 공론화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회 미래포럼을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 최강욱 국회교육문화포럼 공동대표의원,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등이 서면과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행사는 실시간으로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중계됐다. 행사는 국회미래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끝.


【문의 관련 연락처】
- 보도내용 문의 : 김병수 연구기획팀장(02-6788-3925)
김여주 행정원(02-2224-9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