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 박진(朴進) 원장은 국회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 12일(금) 11시 4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제1간담회실에서 ‘금요 브라운백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함명식 길림대 교수가 “중국의 미래: 19대 공산당 대회 이후 시진핑 권력 강화와 중국 정치체제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문 요약>
2012년 시진핑이 권력을 장악한 이후 중국 정치체제에서 크게 두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발생했다. 하나는 국내적으로 공산당 내에서 시진핑의 권력 강화를 위한 시도가 끊임없이 발생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대외적으로 주변국에 대해 공세적인 외교가 전개되었다는 사실이다. 시진핑 집권 1기의 특성은 2017년 개최된 19차 당대회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덩샤오핑 이후 유지되어 오던 공산당 조직에 중요한 제도적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이는 향후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중국 외교의 미래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예측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본 발표는 19차 당대회에서 나타난 시진핑의 권력 강화 움직임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중국 정치체제를 전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지원실장 김홍범
(02-786-2199, hbkim@nafi.re.kr)
[미래세미나 자료] “중국의 미래: 19대 공산당 대회 이후 시진핑 권력 강화와 중국 정치체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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