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원장 박진)은 2018년 12월 2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한반도의 미래 공론조사’를 실시한다. ‘한반도의 미래 공론조사’는 남·북한의 통합을 전제로 구성된 6개의 시나리오 중 국민이 ①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미래(가능미래), ② 선호하는 미래(선호미래), ③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래(회피미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선택의 차이를 유발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반도의 미래 시나리오】
관계유형 | 예시 | 군사·외교 통합 | 이동·거주 자유 | 화폐 통합 | 행정부 통합 |
남-북 별개국가 | ① 경쟁국가 | 중국-대만 | × | × | × | × |
② 우호국가 | 미국-캐나다 | × | △ | × | × |
③ 경제통합국가 | 독일-오스트리아 | × | ○ | ○ | × |
남-북 통일국가 | ④ 군사·외교통합국가 | 중국-홍콩 | ○ | × | × | × |
⑤ 느슨한 연방국가 (대등통일) | 남북한 연방 | ○ | △(○) | △(○) | △ |
⑥ 연방국가 (흡수통일) | 통일 독일 | ○ | ○ | ○ | ○ |
×: 미달성, △: 일부만 달성, ○: 달성
국회미래연구원은 2030년과 2050년을 기준으로 국민참여단(수도권 거주 16세 이상 250명)이 어떤 시나리오를 각각 가능미래, 선호미래, 회피미래로 선택하는지와 선택의 이유가 무엇인가를 분석하여, 회피미래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선호미래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국민과 국회에 제시할 계획이다. <끝>
작성자 :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채정
(02-786-3976, chaelee@nafi.re.kr)
※ 공론조사 일정표와 「한반도의 미래 공론조사 자료집」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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