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원장, 朴進)은「미래 시나리오 및 정책변수 발굴」연구의 13대 분야 중 ‘정주여건’ 분야의 주요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국토연구원(이용우 선임연구위원)이 연구책임을 맡아 국회미래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50년에도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은 수도권에 모여 사는 모습이 현재 상태에서는 가장 가능성 높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주거형태인 아파트는 더욱 고층화되고, 도심과 외곽의 주택가격 차이는 더 벌어지게 된다.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 주거와 일자리가 집중되는 국토의 일부분만 발전됨에 따라 국토 불균형 발전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또한, 2050년 가장 바람직한 미래는 기술혁신으로 인구의 전국적인 분산거주와 지역균형 발전이 이루어지는 사회로 예측했다.
연구팀은 이상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성장거점 기반의 스마트 도시 육성과 비수도권의 쇠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향후 연구원은 13대 분야에 대해 종합시나리오와 정책과제 분석 중심의 주요 연구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끝>
작성자 :
(위탁연구 총괄)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김유빈
(02-2224-9802, ybkim@nafi.re.kr)
(정주여건 분야 담당)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 민보경
(02-2224-9804, bmin@nafi.re.kr)
※ 2019년 3월 11일 조간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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