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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 「⑥ 정보기술(IT)」 분야

작성일 : 2019-03-28 작성자 : 국회미래연구원

국회미래연구원(원장, 朴進)은「미래 시나리오 및 정책변수 발굴」연구의 13대 분야 중 ‘정보기술(IT)’ 분야의 주요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FnS 컨설팅 윤기영 대표 및 관련 전문가가 국회미래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50년에는 디지털 범용기술을 기반으로한 지식사회로의 전환이 예측된다. 현재 한국이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시장 등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차별적 경쟁력을 얻기 힘들다고 전망한다. 정보기술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S/W)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있어 우리의 대응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하였다. 즉, 이대로 가다가는 IT 강국이었던 우리나라가 후발 추격국가의 생산기지가 되고 말 것이라는 암울한 미래를 예측하기도 하였다. 공동연구팀은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IT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디지털 범용기술에 대한 역량 확보 지원과 동시에 이들 기술의 융합이 새로운 성장동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한다. 정부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범부처 차원에서 IT 기술의 융합 지원은 물론 규제를 포함한 디지털 정책모델의 개선과 설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개혁과제로 제시하였다. 연구팀은 대한민국이 ‘IT KOREA의 글로벌 비상’을 꿈꾸기 위해서는 디지털 사회와 지식사회로의 전환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


작성자 :

(위탁연구 총괄 및 정보기술(IT) 분야 담당)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김유빈

(02-2224-9802, ybkim@nafi.re.kr)



※ 2019년 4월 1일 조간 보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