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은 2022년부터 17개 시도의 주민들과 지역의 미래를 예측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3년 3월에는 부산연구원, 부산시청과 공동으로 ‘부산시민과 미래대화’를 추진했다.
본 보고서는 부산시민과의 미래대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미래예측과 비전의 유용성에 대해 살펴본다. 미래대화에 참여한 58명의 부산시민은 이대로 가면 맞이할 부산의 미래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를 ‘붕괴사회’라고 응답했으며(62%), 미래세대까지 고려한 선호미래에서 ‘보존사회’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